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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장 한강투신했던 고려신용정보, 상한가 이유는?
회장의 한강 투신, 횡령 혐의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고려신용정보가 상장폐지를 모면하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. 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고려신용정보는 전날보다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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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분 홍역치른 KB, 여의도로 가는 까닭은
KB금융이 지주 본사를 여의도로 옮기기로 했다. 명동 사옥에 있는 회장을 포함한 지주사 전 부서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. 2008년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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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영록 전 KB회장 소환 … IT 납품비리 의혹 조사
임영록 전 KB회장서울중앙지검 특수1부(부장 김후곤)는 국민은행 정보기술(IT)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임영록(59) 전 회장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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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'한 방'에 가더라 … 기업들 이미지 관리 고심
“위기 때에는 모든 것을 벗어놓고 신속하게 내려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. 대한항공은 여기서 실패했습니다.”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‘삼성 수요사장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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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 CEO 올 들어 16명 중 9명 교체…경기고·서울대·재무부 줄고 내부 인사 늘어
11월 14일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의 면면이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다. (왼쪽부터) 김한조 외환은행장, 이원태 수협은행장, 홍기택 산업은행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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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인터넷등기사업 수주로비의혹 윤의국 회장 체포
검찰이 KB금융그룹의 인터넷 전자등기사업 수주 로비의혹과 관련 윤의국(65) 고려신용정보 회장을 25일 체포했다.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(부장 김후곤)는 이날 밤 윤 회장을 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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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이경재가 없어야 KB가 산다
이정재논설위원 낙하산 권력 투쟁으로 얼룩진 KB금융지주 잔혹사(?) 8년을 훑다 보면 한 인물과 반드시 만나게 된다. 5년째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재다. 그는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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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카드정보 유출 때 고생” 위로금 달라는 KB 노조
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2층 은행장 집무실 앞. 20여 명의 국민은행 노동조합원이 들이닥쳤다. 이들은 박지우 은행장 대행에게 “약속했던 ‘특별수당’을 지급하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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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회장 투신에 고려신용정보 주가 하한가
고려신용정보의 주가가 윤의국(65) 회장의 투신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. 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고려신용정보는 전날보다 14.73% 내린 955원에 거래되고 있다.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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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신용정보 회장 한강 투신 후 구조
KB금융의 통신인프라 고도화사업(IPT) 관련 납품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의국(65)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2일 한강에 투신했다 경찰에 구조됐다. 윤 회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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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
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,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.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.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, 상대를 향해 속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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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KB금융 회장실 압수수색
서울중앙지검 특수1부(부장 김후곤)는 임영록(59·행시20회) 전 KB금융 회장의 정보통신(IT)업체 납품비리 연루 의혹과 관련해 30일 서울 명동 KB금융 회장실과 비서실, 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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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종규 "회장·은행장 당분간 겸임"
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친 뒤 “성과와 역량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”고 말했다. [뉴시스]“KB에 어떤 인연, 연고로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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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회장 후보 6명으로 압축
KB금융 차기 회장 경쟁이 사실상 6파전으로 압축됐다. 유일한 순수 내부출신 후보였던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7일 사퇴한 데다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역시 본선 진출 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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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회장 후보, 내부 출신 5명 포함 8명 압축
KB금융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가 공개됐다.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(이하 회추위)는 2일 세 번째 회의를 열고 1차 후보군 9명을 공개했다. KB 재직 경력으로 따진 내부 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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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 후계 '외부 회장, 내부 행장' 유력
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백기를 들었다. "모든 것을 내려놓겠다”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고 KB금융지주 등기이사직에서도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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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금융 사외이사 '그들만의 리그' 더는 못 봐줘
KB금융지주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금융 사외이사의 민낯은 한심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. 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문제가 된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,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각을 세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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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금융 이사회 오늘 회장추천위 구성
K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명동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 열고 차기 회장 인선 절차와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.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장추천위를 가동하고 전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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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 "경징계 땐 자진사퇴" … 퇴로 막히자 버티기
임영록이사회의 해임 결정에도 임영록 회장은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법정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. 끝까지 가겠다는 얘기다. 고위 경제 관료와 금융지주사 수장을 지낸 그는 금융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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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낙하산은 그만 … 지주회장·은행장 겸임" 목소리 커져
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새 회장이 선임돼야 후임 행장도 뽑을 수있다. 18일 서울 명동의 KB금융지주 본사 전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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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금융 심야 이사회, 임영록 해임안 가결
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했다. 금융위원회는 주전산기 교체 문제를 놓고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내분 사태를 일으킨 임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한 상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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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대통령에 책임 물을 수밖에
이정재논설위원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무슨 일이든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게 일상처럼 됐는데, 나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쪽이다. 대통령이 아무리 만기친람이라도 모든 일에 간여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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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영록 KB 회장 '징계 취소' 행정소송
임영록 KB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.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임 회장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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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제 없는 금융이 'KB 막장' 불렀다
15일 오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. 지난 5월 KB금융 내분 사태가 표면화한 지 넉 달 만이었다. 2시간30분여 토론 끝에 이사회 발표문은 딱 두 줄이었다.